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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성치도 코로나에 당했다…1725억짜리 홍콩저택 담보잡혀
'희극지왕'으로 불리는 유명 홍콩 영화배우 주성치(57)가 자신의 저택을 담보로 빚을 얻은 사실이 현지에서 화제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에 곤경에 처한 영화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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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친형제 같은 남궁원·윤일봉 “카메라 앞에서 죽겠다”
2007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발전 공로상을 받은 원로배우 신영균.(왼쪽) 후배 연기자 윤일봉(가운데)과 남궁원이 축하하고 있다. [뉴시스] 코로나19 사태로 세상이 혼란스럽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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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브로커' 송강호, 한국 최초 칸 남우주연상...박찬욱은 감독상
한국영화가 또다시 칸영화제를 석권했다. 28일(현지 시간) 저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‘브로커’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, ‘헤어질 결심’ 박찬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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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스티븐 호킹·김종필·신성일…2018년 우리 곁을 떠난 사람들
2018년 무술년이 곧 저물어갑니다. 올 한해 행복이란 단어를 얼마나 떠올리고 사셨나요?. 항상 이별의 순간에는 즐거웠던 날보다 아쉬웠던 기억만이 크게 남네요. 묵은해와 헤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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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고 나면 신기록...'어벤져스:인피티니 워' 흥행 독주
영화 '어벤져스3'엔 지난 10년간 마블 영화 시리즈 속 히어로가 20명 넘게 총출동했다. [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] 국내 극장가 역대 흥행 1위 영화 ‘명량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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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삶…'은막의 스타' 최은희 별세
배우 최은희.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배우 최은희가 16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. 92세. 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감독은 “오늘 오후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가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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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픽셀'서 만리장성 대신 타지마할이 무너진 이유
최근 개봉한 영화 '픽셀'에서는 인도의 대표적 건축물 타지마할 묘가 파괴되는 장면이 나온다. 그러나 2013년 쓰여진 ‘픽셀’의 원래 대본에는 부서져야 할 건축물이 타지마할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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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거장과 신예에 고루 스포트라이트…부산국제영화제 10월 2일 개막
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(10월 2~11일)가 다음달 2일부터 열흘간의 축제에 돌입한다. 79개국 314편의 영화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의 이름난 거장과 낯선 신예를 고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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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“영화제 못 열까 잠도 안와…천막 치고 개최하더라도 절대 포기할 순 없었다”
영화 ‘씨받이’로 198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‘월드스타’가 된 강수연 집행위원장. 96년 출범 초부터 BIFF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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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민호 수지 열애 소식에 '가슴 아파'한 원영의, 노출 사진보니
원영의 [사진 중앙 포토] '원영의' '이민호' '수지' 배우 이민호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중화권 인기 배우 원영의가 이민호의 열애 소식에 심경을 밝혔다.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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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장이머우 감독, 초과출산 벌금 13억 낼듯
[이데일리 염지현 기자] 중국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(張藝謀·63) 감독이 한 자녀 정책을 어긴 죄로 약 730만 위안(약 12억6700만원)의 벌금을 물것으로 보인다. 홍콩 사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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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물 먹은 담벽처럼 무너진다고?
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한류의 엄청난 힘을 현장에서 경험했다. 그것도 하필이면 일본이었다. 특히 ‘욘사마’의 위력은 기대와 상식 그리고 상상을 초월했다. 새로운 용어들이 출현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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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신상옥 미공개 유작, 후배들이 완성...18년만에 개봉 확정
故신상옥 감독 미공개 유작 ‘겨울 이야기’ 포스터. 사진 신프로덕션 한국 영화계의 거장이었던 고 신상옥 감독의 미공개 유작 ‘겨울 이야기’가 내년 관객을 만난다. 20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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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계 스승과 제자의 만남
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초대된 정창화(75) 감독이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뒤뜰에서 임권택(69) 감독과 만났다. 정감독은 1960년대 충무로에서 액션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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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영화 한 시대가 저물다 '에드워드양'
1980년대 들어 세계 영화계에서 동아시아 영화가 점점 퇴락할 때 홍콩과 대만은 단숨에 나타난 새로운 주역이었다. 홍콩은 과거에도 상업영화의 전통이 있었으니 80년대의 급성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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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홍콩 누아르 ‘경지’에 오르다
남자들이 총을 쏘고 피를 흘린다. 두목이 죽이라는 남자는 사실 모두의 오랜 친구다. 우정을 배신할 수 없어 이들은 모종의 한탕을 공모하고, 결국은 의리 때문에 퇴로 없는 총격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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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2005 광고모델계 상한가 '혼혈' 대중문화 새 코드로 등장하다
연예인에게 혼혈은 감춰야 하는 숙명이었다. 혼혈 사실을 6년간 숨겨오다 고백한 탤런트 이유진의 눈물을 기억하시는지.그러나 2005년, 상황은 달라졌다.유행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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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대목 극장가 청소년 물 "인기"
방학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흥행 열기로 들떠 있다.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름 극장가는 젊고 어린 층을 겨냥한 오락영화의 각축장이 되어 왔다. 올 여름 국내 흥행 가는 더욱 유난스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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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성기 "유덕화와 친구되어 행복하다"
지난 13일 오후 1시 해운대 야외 무대에서 유덕화 안성기의 오픈토크가 있었다. 수많은 관객 앞에 선 두 배우는, 그 연륜 만큼이나 여유로웠다. 두 분이 함께 을 찍었다. 안성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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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드라마_ 할리우드 거물들까지 흡수
‘스토리+스케일’ 질 좋은 미드 밀려온다요즘 미국 드라마가 열풍이라고 한다. 하긴 공중파에서 방영하는 미국 드라마가 ‘CSI’ 시리즈, ‘프리즌 브레이크’ ‘그레이 아나토미’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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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설적 홍콩 여배우의 비련|완영옥
「홍콩영화는 싸구려」라는 우리의 통념은 그간 국내에 개봉됐던 영화를 토대로 삼는다면 근거가 있는 생각이다. 그간 얼마나 많은 얼빠진 홍콩의 무협물이나 갱영화들이 우리의 청소년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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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가 황문평『빨간마후라』의 영웅
작곡가 황문평(1920년 생)은 영화음악을 3백 편쯤 만들었다.『빨간마후라』 (한운사 원작·신상옥 감독·64년)는 흥행에 크게 성공했을 뿐 아니라 경쾌한 멜로디의 주제가도 대히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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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영화계 박광수 감독에 스폰서 일청|영국「채널4」TV『그 섬에…』제작비 지원
유럽의 방송국·영화제 등이 한국 영화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박광수 감독에게 신작 제작비를 대주거나 유럽 배급을 맡겠다고 나섰다. 박 감독에게 제작비 지원 또는 배급을 자칭한 곳은 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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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 박차고 할리우드로 간 한인 로이 리 올해 아카데미상 노린다
재미동포 2세가 만든 영화가 올해 아카데미상을 노린다. 버티고 엔터테인먼트의 로이 리(37.사진)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한 '디파티드'가 다음달 25일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리는